아픈데는 다른데 다 같은 약만 준다는 오해가 많죠.
오해가 아니라 사실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하지만 같은 약을 준다는게 잘못 된 처방은 아니죠.
다 그 이유가 있는 거에요.

소염진통제가 그 오해의 근원 격인 이유는 많은 상처들이 염증을 동반하기 때문이죠.
감기걸렸을 때 목이 부으면 편도에 염증이 생긴거죠.
손/발목이 삐었을 때도 염증이 생겨 부어오르고, 위/장염도 또한 마찬가지죠.
이런 경우들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게 소염진통제 입니다.

다 똑같은 약만 준다, 돌팔이다 하는 소리때문에
같은 약도 좀 다른 종류로 바꿔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가 개인이 선호하는 약을 주로 쓰게되죠.

이렇게 오해의 소지가 되는 소염진통제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1. 이부프로펜 (Ibuprofen 400mg)
2. 아클론 (Aceclofenac 200mg)
3. 피록탐 (Piroxicam 10mg)
4. 메페남산 (Mefenamic acid 200mg)
5. 로딘 (Etodolac)

생각나는게 이거뿐이군요.
주로 사용하던데 이부프로펜입니다.
여러 오해 때문에 좋다고 생각하는 약 대신 다른약(다른 모양의) 약들을 사용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회에서는 훨씬 많은 종류의 약이 있고,
또 같은 종류도 제조사별 제형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오해가 훨씬 덜 하죠.

이 글로 조금이나마 오해가 줄었으면 좋겠군요.

시험 기간 그리고 노느라;; 늦었네요.
다음글도 또 언젠가 쓰겠습니다. 쿨럭.
그럼 모두 건강한 삶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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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제의 부작용 추가 입니다.

약전을 보시면 더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대표적인 거 몇가지만 적겠습니다.

일단 천식 환자는 복용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스피린, NSAID(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은 천식을 더 심하게 합니다.
또한, 위장출혈을 유발하므로 장기간(1주일 이상) 복용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 합니다.

뭐 이정도만 아시면 될거 같네요.
전 천식은 없는데 두번째 이유로 약을 꺼리게 되네요 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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